용인 테크노밸리 본격추진

용인 테크노밸리 본격추진

용인시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이 담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개발계획 변경안'이 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청에서 열린 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인테크노밸리 산업지구 면적은 기존100여만㎡에서 산지 등 불필요한 지역이 줄어든 84㎡으로 결정됐습니다.

또한 중규모 3,300㎡ 산업용지 공급확대를 위해 산업용지 획지와 블록규모가 일부 조정됐고 국도45호선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교통처리계획도 수립되었습니다.

용인테크노밸리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적성리일대에 LCD,반도체,IT,전자 산업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는 첨단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인데요. 용인시와 한화도시개발,한화건설이 공동출자한 용인테크노밸리 특수목적법인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케이피텍 등 76개 청약기업과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간 사전 입주협약을 체결하여 전체 공급면적 중 산업용지는 총면적 37만2717㎡ 중 85㎡인 31만6694㎡를, 복합용지는 총면적 14만3394㎡중 38.5㎡인 5만5206㎡를 협약면적으로 약정했습니다.

시관계자는 이번심의 통과로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탔다고 전하며 조성이 완료되면 67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수출액 7억8800만달러 증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