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 ISA, 온라인으로도 가입됩니다.

일임형 ISA, 온라인으로도 가입됩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는 2016년 3월 14일 첫출시이후 한달인 4월15일에는 총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큰인기를 끌고있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사람이 가입대상으로 연간2000만원까지 납입가능한 상품인데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이나 적금은 물론이고 주식.펀드.ELS 등 파생상품의 투자가 가능한 통합계좌입니다. 

이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는 직접하는 신탁형과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길수있는 일임형으로 나뉘게되는데요. 이번에 일임형 ISA는 온라인으로도 가입이되도록 바뀌면서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관련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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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온라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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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4월1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등을 거쳐 일임형 ISA와 투자자문계약의 온라인 체결을 허용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확정하여 4월18일 고시하였습니다.

이번 제도개선내용으로는 기존에 투자일임.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기위해선 금융회사 임.직원이 투자자를 대면해 서면자료를 교부해야하고 투자자들은 금융회사를 방문해야만 투자일임, 자문서비스를 이용할수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로도입된 일임형 ISA,투자자문서비스에 대해 투자자가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자서면을 교부받는 방식으로 가입할수있도록 온라인 가입을 허용하는내용입니다.

이에따라 투자자가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및 공인인증서 발급후 온라인 일임형 ISA계약체결, 운용지시 및 리밸런싱 등 온라인 계좌관리를 통해 금융회사 창구 방문없이 일임형 ISA를 활용한 자산관리에 필요한 모든절차를 온라인으로 원스톱 처리할수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ISA를 판매중인 36개 금융회사 중 10개 은행.증권사가 4월18일부터 온라인 가입서비스를 제공할계획인데요. 국민은행,신한은행,중소기업은행, NH투자증권,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입니다.

또한 다른 금융회사들도 현재 온라인 가입시스템을 구축중으로 회사별로 준비가 끝나는대로 온라인 가입서비스를 개시할예정입니다.

온라인을 통한 일임형 ISA가입절차는 창구방문을 통한 계약과 동일하게 가입대상자 확인, 투자성향분석, 모델포트폴리오 선택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필요서류는 창구가입시와 동일하나, 제출방식은 창구가입시와 달리 증빙자료의 사본제출도 허용됩니다. 

ISA는 출시이후 한달동안 약145만계좌가 가입되었고 출시둘째주 부터는 매주 1,800억원 내외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평균 가입금액도 점차 증가하였는데요. 일임형 ISA가 온라인가입이되면서 은행의 일임형 ISA출시와함께 ISA시장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시후 4월12일까지 은행이 131.5만좌, 증권사가 13.5만좌가 가입하면서 은행의 비중이 높은것으로나타났고 가입금액은 은행5,800억원 증권사 3,596원으로 증권사에서는 큰손들이 많이 가입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가입금액은 출시 당일 34만원->65만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업권별/유형별로 가입금액격차는 점차 축소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일임형 ISA가 온라인으로 가입이되면서 일임형 ISA의 판매가 더욱 높아질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일임형 ISA온라인 가입으로 인해 바쁜직장인이나 온라인에 친숙한 청년층의 가입편의성이 좋아지게될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