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가 오랜 침체기를 지나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공항철도와 연결되는 운서역앞에는 롯데마트가 들어서 있고 주변에는 상가건물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영종하늘도시는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곳이지만 대규모 복합카지노건립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영종 하늘도시 아파트매매가는 이전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회복했으며 각종개발호재에 힘입어 미분양 아파트도 빠르게 소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종도내에 국내첫 복합리조트단지인 파라다이스 시티 카지노는 이미 착공을 시작했으며 미단시티 복합카지노리조트도 이르면 올해에는 착공할 것으로 기대되어 그동안 이야기만 무성했던 복합리조트들이 눈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영종도 내에 BMW드라이빙 센터는 현재 운영중이며 한해1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2017년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영종도는 글로벌금융위기가 있던 2008년이후 공동주택지 대량해약의 아픈 경험이 있지만 영종도의 각종 굵직한 개발호재로  아파트 주택시장은 물론 5월6일 공고한 점포겸용단독 및 상업용지등이 높은 낙착률로 낙찰되어 훈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시민으로서 영종도가 균형이 잘잡힌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면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