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6.8공구 서비스산업중심으로 개발계획변경

송도신도시 6.8공구가 새로운 개발계획으로 새롭게 짜여질 전망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6.8공구 개발 사업자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의 개발사업권을 대부분회수한 송도신도시 6.8공구에 대해 2015년 제1회 추경에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 예산을 확보하여 투자유치등 사업여건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계획수립을 통해 송도신도시 6.8공구의 개발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도신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은 151층 인천타워를 중심으로 한 업무.상업 및 주거복합 국제도시로 계획되었으나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하여 -> 새로운 앵커시설 유치, 주거위주로 구성된 기존의 토지이용계획에서 MICE(회의,전시), 관광.레저등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엑스포시티와 같은 투자유치 활동과 병행하여 송도국제도시의 재도약과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용역은 8월에 착수하여 2016년 12월 완료될 예정으로 개발계획과 함꼐 실시계획이 변경이 이루어지고,실시계획에서는 경관상세계획도를 수립하여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으로서 상징성과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송도신도시 6.8공구 개발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연말까지 투자유치가 가시화되지 않을경우 6.8공구 잔여 토지 전체 또는 부분에 대한 공모 등을 통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