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확정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확정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결정했습니다.서울-세종고속도로는 서울외곽인 구리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129km(6차로), 총사업비 6조7천억원의 고속도로건설사업으로 이번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서울-세종고속도로 추진배경은 현재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하여 주말은 물론 평일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있기때문인데요. 위례,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고있고, 세종시의 인구도 빠르게 증가중이라 교통혼잡이 더욱더 가중될 전망이기때문입니다.
이번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여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인데요. 전체사업구간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되, 서울-안성구간(71km)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한국도로공사에서 우선착수하고 민자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예정입니다.
또한 안성-세종구간(58km)도 민간제안과 동시에 일반 민자사업 절차로 추진하여 '20년착공, 25년 개통할계획이며, 충북지역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요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간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돌의 혼잡구간이 60%정도 감소할것으로 보이고 통행속도도 약 10km/h 증가하여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라 연간 84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만여개, 11조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기대되고있습니다. 또한 서울-세종간 통행시간이 70분대로 단축됩니다.
또한 이번 서울-세종고속도로 추진계획발표로 인해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과 인근 부동산 시장에 다양한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분당.판교.동탄2신도시가 들어서고 부동산 가격이 크게뛰었던만큼 이번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용인.안성 등 나들목을 중심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C예정지 중심으로 물류.산업단지 개발이 활기를 띨것으로 예상이되며 용인과 안성이 수도권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위례,하남,동탄2신도시 등의 택지개발지구의 몸값도 오를전망으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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