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신산에 제2공항건설 추진발표
제주 서귀포신산에 제2공항건설 추진발표
국토교통부가 11월10일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는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제주지역은 최근 저비용 항송시장의 활성화 및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등으로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려울정도로 항공수요가 급증하여 공항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발표된 제주공항수요는 05년1,135만명, 2010년 1,572만명, 2012년 1,844만명, 2014년 2,320만명, 2015년9월까지1,928만명으로 꾸준히 공항수요가 늘고있고 수요예측은 2018년 2,830만명, 2020년 3,211만명, 2025년 3,939만명, 2035년 4,594만명으로 예측이 되고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1.기존 제주공항을 대폭확장하는방안과 2.제주공항을 폐쇄후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 3.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제2공항을 새로건설하는 방안 등 총3개대안을 검토하였으며, 이중 세번쨰 대안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결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위의대안중 기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은 제주공항을 바다 방향으로 2배확장하는 방안으로, 대규모의 바다매립이 불가피하여 해양환경훼손과 공사비 과다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은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활주로 2본을 가진 대규모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으로, 환경훼손이 크고 기존공항 폐쇄에 대해 제주도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최종결정안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 건설하는 방안으로, 환경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가 적게들어가며 2개 공항운영에도 문제가 없는것으로 확인되어 최적대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제주도 제2공항의 최적입지로 검토된 신산은 기존제주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아 비행절차 수립에 문제가 없으며 기상조건이 좋고 생태자연도 높은지역에 대한 환경훼손이 타지역에 비해 적을뿐만 아니라 주변 소음지역 주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것으로 평가되어 공항입지조건이 다른후보지들 보다 뛰어나 가장 높은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제2공항 건설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국토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설계 등의 절차를 조속히 시행하여 2025년 이전에 새로운 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 국토부의 제주서귀포 신산 제2공항건설추진발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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