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6년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공모 결과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중 서울 강북2구역 등 전국6개 시.도,15개 정비구역을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공모접수를 마감한 지난 1월13일 부터 한국감정원과 함께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 및 현장실사 평가를 진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감정원의 현장실사에서 담당공무원의 인터류를 통해 지자체가 제출한 행정지원 계획의 현실성, 뉴스테이 추진의지를 검증하고, 지자체가 임대사업성의 근거로 제출한 대규모 산단등을 방문해 잠재적 임대수요를 확인하고 이주수요 영향까지 검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지자체 자체평가에 대한 검증결과와 현장실사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뒤 지난 2월12일 뉴스테이 자문위원회를 개최, 37개 구역에 대한 종합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그결과로 사업재개의긴급성, 공익성,임대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한 15개 후보구역을 최종선정했습니다. 결과로 인천시가 6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경기도가 각각3곳으로 그뒤를 따랐으며,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에서 모두 뉴스테이가 공급되는 경우 총 24만호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수 있는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의 정비조합은 조합총회를 개최해 뉴스테이 도입을 의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야하며 정비구역으로 선정된 후보구역은 2월17일 부터 6개월이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 기한내 선정하지 못할 경우 뉴스테이정비사업 후보구역 선정을 철회할 예정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가격협상을 완료한 정비조합은 지자체를 통해 국토부에 기금지원신청을 해야하며, 국토부는 해당 사업의 기금지원 적격성을 검토한 후 기금지원여부를 최종결정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처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간 부여 등 사업장기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철저한 사업성검증을 통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도심내 정비구역에 뉴스테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기금지원신청접수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각 후보 구역의 업무추진을 지켜보며 신청접수를 신청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