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1호 인천 e편한세상도화 경쟁률5.5대1
뉴스테이 1호 인천e편한세상도화 경쟁률5.5대1
박근혜정부의 중산층 임대주택 정책인(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 인천 e편한세상도화가 첫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9월 4일~5일 인천 남구 도화도시개발사업 5블록과 6-1블록에 총2105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도화 청약에 11258명이 몰려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최근1년간 인천의 분양주택 청약경쟁률 2.6대1보다 높은것으로, 최근 심각해진 전월세난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높은청약률을 기록한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스테이 1호인 인천 e편한세상도화는 전용면적 59㎡가 보증금5천만원에 월임대료43만원, 72㎡는 6천만원에 48만원, 84㎡는 6500만원에 55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정부가 정한 연간임대료 상승기준인 5%보다도 낮은 3%를 적용했습니다.
당초 뉴스테이1호 e편한세상도화의 임대료가 인천남구의 아파트 월세 시세보다 높아 우려의 시각이 많았으나 실제로 뚜겅을 열어보니 5.5대1이라는 좋은 청약률로 정반대의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뉴스테이1호 인천e편한세상도화는 전월세전환율이 3%로 LH가 공공임대주택에 적용하는 전환율 6%에 견줘 크게 낮은데요. 임대주택의 전환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보증금을 더내고 월세부담을 줄이려는 입주자에게 불리해집니다.
예를 들어 e편한세상 도화 전용면적 84㎡ 표준임대료는 보증금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이지만 보증금을 최대 7000만원 높여 1억3500만원까지 증액하는게 가능한데, 월임대료는 55만원에서 37만5천원으로 낮아집니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의 전환율이 6%를 적용하면 보증금을 7천만원을 높일떄 월임대료는 35만원이 차감된 20만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이번e편한세상도화는 월세를 줄이려면 주변아파트보다 보증금을 더 많이 추가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청약에 성공한 e편한세상 도화 입주자의 경우 계약시 보증금의 10%를 그리고 입주 6개월전에 중도금으로 10%를 납부하는 조건인데요. 계약금을 낸뒤 입주를 포기하면 약100만~150만원의 위약금이 있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청약제한은 없습니다.
뉴스테이 1호 인천e편한세상 도화의 성공적인 출발이후 2.3호사업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중산층이 월세를 내면서도 품질 좋은 임대아파트에 8년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조금더 지켜봐야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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