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사업할려면 이정도는 알아야겠죠?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전 알아야할 15개치킨 가맹사업 주요정보

공정거래조정원에서 15개 치킨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 및 가맹사업 관련정보 등을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했는데요. 치킨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치킨업종중 가맹점 수가 가장많은 상위 15개 브랜드를 선정해, 가맹희망자가 궁금해하는 주요정보들을 항목별로 비교분석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주요정보의 비교대상 치킨 업종브랜드로는 비비큐,페리카나,교촌치킨,네네치킨,굽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또래오래,BHC,멕시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맘스터치,부어치킨,훌랄라참숯바베큐,맥시칸치킨,지코바양념치킨이며 정보 비교항목은1.가맹본부 일반현황, 2.가맹본부 및 임원의 법 위반사실, 3.가맹사업 현황, 4.가맹점 사업자의부담, 5.영업활동에 대한 조건 및 제한 입니다.

이번 치킨프랜차이즈 비교정보는 정보공개서의 내용중 가맹점을 개설하고자 하는 가맹희망자, 가맹사업 관련 종사자 및 교육기관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되었다고하는데요. 자세한 치킨프랜차이즈 사업 조사결과를 살펴볼게요

먼저 가맹점수에서는 치킨프랜차이즈 중 비비큐가 1,684개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비비큐가 부산,서울,경기,광주,경남,충북,제주의 7개 지역에서 가장 많았고, 페리카나는 인천,대전,세종,충남,강원 5개지역에서 가장 많았으며 멕시칸치킨은 전북,전남 2개지역에서 가맹점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대구에서, 맘스터치는 울산에서 멕시카나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가맹수를 보유하고있었습니다.

가맹점 사업자의 연 평균매출액으로 살펴보면 교촌치킨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이 약4억 1,946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 지역별로 교촌치킨이 인천,서울,경기,광주,충북, 강원,전북,충남,전남의 9개지역, 비비큐는 대구,부산,경북,울산,제주,경남,세종의 7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대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평균매출액을 보이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맹점수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개점률은 맘스터치가 가장 높았으며 가맹점 폐점률은 부어치킨이 1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가맹본부 재무분석을 통해 성장성,안정성,수익성 분석자료도 발표했는데요 성장성 측면에서 맘스터치의 자산증가율,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고, 또래오래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게나타났습니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네네치킨의 부채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자본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익성측면에서 보면 네네치킨의 영업이익률이 32.2%, 매출액 순이익률이 26.5%로 가장 높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151%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맹점 영업개시 전 가맹본부에게 지급해야하는 최초 가맹금인 가맹비,교육비,보증금 등과 기타 인테리어,간판,설비 및 집기 등은 비비큐가 각각 4,570만원과 2억3,614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가맹점 사업자의 영업 중 부담,계약 연장 또는 재계약 과정의 부담, 영업지역 설정 기준, 계약 기간, 광고비 분담 비율, 손해배상 예정 금액 및 지연 이자율등의 자세한 내용도 이번 조사결과에포함되어있습니다.

최근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와같은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의 주요정보, 프랜차이즈 관련 통계 등의 정리된 자료가 없어서 섣불리 사업에뛰어들지 못하는 창업자들이 많았었는데요. 이런 자료공개를 통해 가맹본부간에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 권익향상에도 도움이될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치킨프랜차이즈 비교정보는 조정원 누리집(www.kofair.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수 있습니다. 이상 치킨프랜차이즈 사업과관련된 비교정보 였습니다.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