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15년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2015년말 현재 인터넷뱅킹서비스(모바일뱅킹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 1,685만명으로 2014년말대비 13.2%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동일인이 여러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합산).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의 등록고객수는 6,479만명으로 전년말 대비 34.4% 증가하여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2015년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포함)이용건수(일평균)은 7,802만건으로 전년대비 17.4%증가하였으며, 이용금액(일평균)은 전년대비 9.3%증가한 40조 2,869원으로 40조원을 처음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5년말 현재 모바일뱅킹을포함한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성별 구성은 남성이 53%로 여성4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2015년말 현재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 성별도 남성 비중이 더 높은 가운데 (남성 51.7%,여성48.3%) 2014년말보다 여성비율이 소폭상승하였습니다. 특히 10~30대의 비중은하락(63.1%->59.8%)한 반면 40대 이상의 비중은 증가(36.9%->40.2%)하였는데 이는 40대 이상 스마트폰뱅킹 등록 고객수가 크게 증가(전년말대비 +45.5%)한데 기인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12월중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비중은 인터넷뱅킹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비대면거래의 비중이 높게나타났으며 입출금 및 자금이체 거래시 비대면거래 비중은 88.7%를 차지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인터넷뱅킹이 2009년 12월이후 처음으로 cd/atm을 추월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비대면거래 비중이 86.7%를 기록했고 이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비중이 78.4%로 압도적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