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년만에 신규공급에 나섰다가 청약신청제로 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었던 인천 영종도의 영종하늘도시의 공동주택용지 9필지(32만㎡,5133억원)가 이번달11일부터 수의계약에 들어갑니다.

이번 영종도 공동주택용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시행하는 영종하늘도시의 용지로 최근 고개를드는 건설경기와 다양한 앵커시설의유치,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공고한 복합리조트개발사업 청구가능지역 최다확보 등의 호재가 겹치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LH와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을 통해 들어오는 길목에서 불과 5분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올해말 준공예정인 영종역사 와도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에 따른 입지여건이 발달돼 있습니다.

이와더불어 LH와 도시공사는 침체된 영종하늘도시내 토지를 매각하귀 위해 필지별 판매계획을 수립하고 토지가치 상승을 위한 과감한 토지리폼,상시적 부동산 모니터링체제 구축,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개최,필지별 사업성 분석을 통한 자료제공 등 치밀한 고개중심 판매마케팅을 펼쳐왔습니다.

지난5월 공급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245필지는 최고 경쟁률 2365대1, 2만천여명이 청약해 전량 완판되었으며,상업업무용지 76필지도 최고 242%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여 거의매각된 상태입니다.

최근 영종도는 이미확정된 국내 최대 카지노업체인 파라다이스그룹이 2017년 복합리조트 준공을 앞두고 있고,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그룹 서열4위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공장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증설등 영종지역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영종도이나 최근 영종지역의 각종대형개발호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공동주택용지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