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20년까지 세계5대 공항으로 도약

Posted by 이코노믹
2016. 3. 15. 00:02 이것저것

인천공항, 2020년까지 세계5대 공항으로 도약


인천공항이 세계5대 국제여행 공항, 세계10대 환승공항, 관광.MICE.물류산업이 융합된 동북아의 중심공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경쟁력 강화방안은 항공정책, 경영,인프라,공항운영, 관광.물류 등 공항과 관련된 각계쩐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고하네요.


이번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환승경쟁력 제고인데요.


2029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항공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과 금년 중 항공회담을 통해 신규노선개설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항공자유화를 추진합니다. 또한 전략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대형항공사의 아시아허브를유치하고 폴란드항공 등 현재 인천공항에 미취항중인 외항사를 유치하여 취항항공사수를 2015년90개에서 2020년110개까지 확대하는내용입니다.


또한 운수권배분기준에 항공사의 환승연결 기여도를 포함하고,저비용항공사 환승상품 개발지원,환승객증대에 비례하는 환승인센티브 지급등을 통해 환승객을 현재 742만명에서 2020년 1천만명이상으로 증대하는내용입니다.


심야시간대 운항 항공편의 착륙로를 감면하고 심양운항버스와 24시간 식음료.면세점 운영을 확대하여 심야시간대 여객을 현재 1일 5천명에서 2020년 2만명으로 늘려가는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대책의 두번쨰내용은 공항시설 적기확충인데요

2터미널 준공이전 수요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수하물처리시스템 시설개선,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도입,보안검색인력 추가 투입 등을단계적으로 시행하여 충분한 시설용량을 확보하는내용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과 원활한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2017년 제2터미널 준공 등 3단계사업의 적기완수와함께 향후 예상되는 수요를 차질없이 처리하기 위한 3단계 이후 공항시설 확장방안도 금년중에 마련할계획입니다.


대책의 세번쨰 내용은 관광.문화.MICE,물류 산업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허브화인데요

2017년 4월부터 카지노.호텔.컨벤션이 융합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복합위락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air-city와 쇼핑등을 활용한 환승관광상품을 개발하여 72시간 환승객을 2020년까지 55만명이상 유치하여 1조 175억원 가량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내용입니다.





글로벌제조기업과 화물항공사의 아시아지역배송거점을 유치하고 동북아 제조거점이 위치한 중국의 우시 등 중소도시 공항과 협력을 통해 화물노선을 개선,신규환적화물을 유치합니다. 기업.화물 유치와 함꼐 물류부지와 화물터미널 시설을 추가개발하고 향후 수요에 대비하는 3단계물류부지 조성계획도 마련합니다.





직구.역직구 전자상거래, 신선화물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항공물류 시장 선점을 위해 직구.역직구 공동물류센터 건설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선화물 전용처리구역 설치 등을 추진합니다.


네번째로 출국시간,주차 등 핵심서비스의 집중개선내용인데요

주차,출입국시간,서비스 이용의 연결성 등 공항이용 과정중에서 이용객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공항서비스 10대지표로 선정하고 세부지표를 마련하여 집중 개선합니다.






주차시설을 2020년까지 현재의 1.7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차요금 하이패스.모바일앱 결제기능도입,주차위치 파악.주차대행 예약스마트폰 앱 개발 등을 통해 차량이용자의 편리성을 제고하는내용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설치하고 실시간 공항버스정보 제공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첨단IT기술등을 활용하여 출국심사 소요시간을 2016년43분,2020년에는 40분이내로 단축해나갑니다. 공항내 모바일 체크인존과 이동형 체크인카운터를 도입하고,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도 확충합니다.


또한2016년중 보안검색대 3대와 보안검색인력 100명을 추가 투입하고, 오전 혼잡시간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6시30분부터 운영중인 3개출국장의 개장시간을 2016년에 6시로 앞당깁니다.


공항의 얼굴인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운항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디지털 상황판설치와 인천공항 가이드앱 길안내 서비스고도화를 통해 공항이용의 편리성을 제고합니다.


또한 면세품 인도장을 추가하고 교통약자 무료동반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약자 fast track 이용대상 확대도 추진하며 2018년까지는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라운지도 설치됩니다. 입국심사대 확충,수하물 수취대확대를 통해 입국시간도 2016년27분에서 2020년 23분까지 단축해나가는내용입니다.







이러한 개선과 함꼐 이용자 중심의 공항서비스 개선사항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상용고객 등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공항 운영개선에 적극 참여토록 할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