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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2016년2월26일, 43년만에 복선전철로 재개통

Posted by 이코노믹
2016. 2. 26. 13:30 지역별 부동산 정보/인천


수인선 2016년2월26일, 43년만에 복선전철로 재개통


국토교통부에서 수인선 인천측(송도~인천) 7.3km 복선전철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통식은 2월26일 금요일 오후 2시 송도역에서 열리는데요. 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은 1973년 운행을 중단한 이후 43년만에 복선전철로 재개통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수인선(송도~인천)복선전철화 사업은 인천과 시흥은 물론 안산 등 인천 남부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발전을 위해 2005년 6월 착공한 후 총사업비5,845억 원을 투입해 10년 8개월 만에 개통하게 되었네요



수인선은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송도(13.1km)가 우선개통되었고 이번에 송도~인천역 7.3km를 개통한데 이어 오는 2017년에는 수원~한양대역(19.9km)구간이 완공되면 수원역~인천역까지 수인선 전구간 52.8km가 모두 개통될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역에서 송도까지 버스로 이동할 경우에는 25분이 소요되나, 이번에 개통되는 수인선을 이요할 시 약 10분정도 소요되어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천역~송도 구간에 5개역인 인하대역,숭의역,신포역,인천역,학익역이 신설되며, 열차는 출.퇴근시 10분, 평상시 15분간격으로 운행되어 하루 약8만 여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또한 인천지역 이용객이 오이도에서 평면환승하여 안산선(4호선)으로 갈아타면 서울지하철 4호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이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에서 증가하고 있는 광역교통 수요를 처리하고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권 광역철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