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대선과정에서 국민통합과 낙후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정부 공약사업으로 정해진 월곶-광명-판교,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월곶-판교,여주-원주 철도사업은 수도권나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었으나 그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하여 사업정상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을 제고하는 노력을 한 결과 최근 월곶-판교, 여주-원주 사업이 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도>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안양,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39.4km, 총사업비 21,122억원이 투입될예정입니다.

<여주-원주 철도건설 노선도>

여주-원주 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간 20.9km를 단선전철을 신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001억원규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위의 2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예산배정을 추진하고 후속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원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계노선위치도>

특히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은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현재 건설중인 성남-여주, 원주-강릉선과 연계하면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완성되게됩니다. 또한 철도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여 많은 주민들이 겪고있는 교통혼잡문제도 많이 해소될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연계노선 추진현황>

이번 동서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여 수도권주민뿐만아니라 강원도주민들에게 철도교툥 편의를 제공하고, 원주혁신도시의 활성화 및 강원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있습니다.